한국수력원자력이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2년 연속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200여개 기업, 5만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전력 생산 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를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