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동, 재개발 바람 타고 신흥 거주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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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의 행정∙사법의 중심지인 연제구 거제동 일대가 신흥 거주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거제동은 부산 연제구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연산동, 서쪽으로 부산진구 초읍동, 남쪽으로 부산진구 양정동, 북쪽으로 동래구 사직동 등 부산의 주요 도심과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부산시청과 경찰청, 기재부통합청사, 국세청 등 부산의 주요 관공서와 부산시 고등법원, 지방법원,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자리한 행정∙사법의 중심지이자 우수한 교통망, 명문학군,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추었다고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4,300여 세대가 들어서는 거제2구역 재개발 사업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새롭게 자리한다는 소식이다. 전용면적 84~105m2로 구성된 3개 동, 총 376세대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거제동 쌍용 플래티넘을 성공시킨 거제지역주택조합의 용역사들이 다시 모여 추진하고 있다.

거제동 한라비발디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위치하면서, 주변 500m 인근에 3호선∙동해남부선 거제역이 위치한다. 또 거성사거리, 만덕1∙2터널, 만덕3터널(2020년 개통 예정)과도 인접하다.

근거리에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부산광역시 의료원, 메디컬센터 등 대형마트 및 병원시설의 생활 인프라와 아시아드 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등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신초교, 남문초교, 사직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 및 성지곡수원지, 삼정더파크, 부산아시아드 조각공원 등의 문화공원 등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과거부터 많은 사람이 살던 곳은 교통과 주거 요건이 좋기로 유명하다. 거제동 한라비발디가 실거주는 물론 부동산 투자처로서도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라면서 “교통이 잘 발달해 대중교통 및 자동차로 출퇴근과 통학이 편리하고, 행정, 법조타운에서 발생하는 주택구매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주택홍보관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내방하며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0일, 연제구 연산동 인근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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