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라는 주제로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신경외과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원, 기업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국내 최대 개원의 단체로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보건의학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투비코 김호 대표는 ‘병원 의사 결정에서 빅데이터 활용 방법’을 주제한 발표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매뉴얼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빅데이터, 블록체인, 딥러닝 등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경영과 의료 서비스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주식회사 투비코는 의료분야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해외 환자 통합관리 솔루션 '엠티체이너스(MT-ChainUs)'를 개발 및 론칭하여 병원과 환자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