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요괴메카드왕마’ 장난감 출시

왕마라이더‧왕마요괴볼 등…LED 불빛 등 새로운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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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국산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의 후속편 ‘요괴메카드왕마’ 방영과 함께 메인 완구인 ‘왕마요괴라이더 세트’와 ‘왕마요괴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괴메카드는 이천숭이(원숭이), 호랑나비(호랑이), 미스터문(토끼), 양피곤(양)등 개성 넘치는 요괴 캐릭터들을 요괴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은 바 있다. 특히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공 모양의 요괴볼은 10㎝ 정도의 높이에서 바닥을 향해 가볍게 툭 놓으면 팝업 해 요괴로 변신, 기존의 자동 혹은 수동 변신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쉬운 변신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요괴메카드왕마’의 왕마요괴라이더 세트와 왕마 요괴볼 등이다. 왕마요괴라이더 세트는 왕마라이더 ‘무소킹’과 왕마요괴볼 ‘폭요미’, 메카드 3장으로 구성됐다.

기존 요괴볼보다 1.5배가량 큰 사이즈의 왕마요괴볼은 LED 불빛 등 새로운 기능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세트로 선보이는 난로 요괴 ‘폭요미’ 외에도 부채 요괴 ‘섭풍기’, 얼음 요괴 ‘아이시령’이 각각 단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놀이 방법은 왕마라이더(미니카)에 왕마요괴볼을 올려놓고 슈팅, 왕마라이더가 메카드를 만나 팝업 하는 순간 왕마요괴볼이 발사된다. 발사된 왕마요괴볼은배 틀필드에 착지한 후 팝업 해 요괴로 변신하고 카드 점수에 따라 상대와 승패를 가르게 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에서 기존 요괴들이 왕마 요괴들을 상대하기 위한 비장의 아이템으로 선보이는 ‘요괴보패’ 3종을 통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더 강력한 배틀이 가능하다.

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요괴메카드왕마’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요괴메카드 후속작을 기다린 팬들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귀엽고 코믹한 기존 요괴들과 막강한 힘의 왕마 요괴들이 함께 대결을 펼치는 ‘요괴메카드왕마’는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더 화려한 배틀로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작 애니메이션 ‘요괴메카드왕마’는 카툰네트워크를 시작으로 브라보키즈TV, 애니맥스, 니켈로디언, 대교, 재능, KBS Kids 등 주요 어린이 케이블 방송국에서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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