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화학, "전지부문 turna…" BUY(유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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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27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전지부문 turnaround 임박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1,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목표가는 이전수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0.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LG화학(05191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4,357억원으로 9% 하향한다.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3,906억원으로 17% 낮췄기 때문이다. 무역분쟁으로 경기민감 제품군인 ABS, PS 등의 시황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9월, 10월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된 것과 10월초 중국 국경절을앞두고 환경을 위해 중국 공장 전반에 걸쳐 가동률을 조정할 수 있는 점도 석유화학 시황에는 부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전지부문은 3분기에 흑자전환하며 과도기적 일회성 손실구간은 마무리될 전망이다. 첫째, ESS 사업이 정상화된다. 화재로 발생한 충당금 및 생산 기회손실 1,700억원이 상반기 실적의 주요 적자요인이었다. 충당금 환입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나 정부조사에서 화재사고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3분기는 일회성 요인 없이 실적이 정성화될 전망이다. 둘째, 자동차 전지 생산설비의 수율이 4분기면 90% 이상 도달하며 정상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4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5월 4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21,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2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6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08.27 목표가 421,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5.30 목표가 40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25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1.31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18.10.29 목표가 45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08.27 목표가 421,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투자증권

- 2019.08.27 목표가 530,000 투자의견 BUY(유지) 미래에셋대우

- 2019.08.26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19.07.25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유지) 케이프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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