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BL, 가을 신상품 론칭...伊 최고급 소재 도입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4일 자체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가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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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상품은 브랜드 론칭 4주년을 맞아 일상 속 럭셔리' 콘셉트를 내세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소재 고급화를 강화한다.

세계적 남성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 유럽산 명품 캐시미어 및 퍼(Fur) 브랜드 '만조니24'의 천연 모피 등 최상급 소재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910년 시작된 이탈리아 정장 브랜드다. '제냐' 원단은 세계 최상급 원단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 브랜드 구찌, 톰포드 등에서도 사용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년 간 전담팀을 구성해 최고급 소재 발굴부터 상품 기획, 개발, 생산 등을 준비했다. 이탈리아 본사와 첫 미팅을 성사시키는 데만 5개월 이상 소요됐지만 LBL 론칭 후 성과, 까다로운 품질 관리 기준 등을 앞세워 거래에 성공했다. 상품 다양화를 요구하는 고객 의견에 따라 머플러, 모자 등 아이템을 확대해 총 22종 상품을 선보인다.

24일 오전 10시 25분 LBL 대표 상품인 100% 캐시미어 소재의 '홀가먼트 니트'와 '머플러'를 론칭한다. 기온, 습도 등 제조 생산 조건이 까다로워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산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4~21일 주문수량 250세트, 주문금액 2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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