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 영등포?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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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라지만 해외에서 한글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는 수시로 한글과 만나게 됩니다. 국내를 누비던 시내버스들이 미얀마로 수출돼 한글 안내문을 붙이고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이 버스는 서울 사무실 근처를 오가던 버스네요. 갑자기 미얀마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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