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에너지 고효율제품 사용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LED 조명 사용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으로 스마트한 소비자로 거듭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서울·경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고효율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효과를 홍보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맡았다. 또 전국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가전매장 내에 고효율 에너지 가전제품 안내 배너 등을 설치, 소비자가 에너지절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소비자가 먼저 고효율제품을 찾고 사용한다면 시장은 그에 맞춰 더 좋은 효율의 제품을 생산하는 긍정 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