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17일 대전 한밭대 체육관에서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김용삼 제1차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16개 시도 대표 선수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다. 매년 열린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과 결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시도 대표 선수가 종목별(정식종목 4, 시범종목 2) 경기에 참가해 올해 대한민국 최고 지자체를 가린다.
종합우승 지자체(1곳)에는 대통령상을, 정식종목 우승팀(4곳)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1곳)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된다.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은 “e스포츠는 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면서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더욱 많은 사람이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