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 '면역 증진 조성물'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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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열매.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이윤종)가 산하 연구기관인 코스맥스엔에스와 면역 증진 조성물 제조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등록을 마쳤다.

코스맥스엔비티 독자 효소 처리 공법이 적용된 기술에 대한 내용이다. 과채분해효소(Peclyve CP)를 활용한 공법이다. 효소 처리를 통해 얻은 면역 증진 조성물은 인체 내 면역세포를 자극, 면역 조절인자 싸이토카인(Cytokine) 생성을 향상시킨다.

조성물에는 남태평양 열대식물로 알려진 노니 추출물이 포함됐다. 노니는 식물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다. 천연 항산화제라고 불린다.

노니 열매는 식품, 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정부 선정 '월드클래스300' 기업이다.

김상우 코스맥스엔비티 신기술사업본부장은 “특정 효소를 활용한 코스맥스엔비티 만의 효소 처리 공법을 사용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해당 제조기술을 면역 증진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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