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지난 1일부터 2박3일 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웅진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웅진코웨이 과학캠프는 임직원 가족들과 회사 비즈니스 정체성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2회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물·공기 관련 과학실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에서는 △워터 소믈리에 체험 △정수기·공기청정기 분해 △간이 정수기·공기청정기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물과 공기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견학하며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의 오염물질 제거 원리를 익히고 여러 가지 물맛을 감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에게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전하고자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기업 경쟁력은 구성원 행복에서 비롯한다는 믿음으로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