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통한 중고폰 O2O '리폰',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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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폰이 CU와 진행하는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리폰은 지난달 서울 지역 CU 편의점 10곳에서 중고 스마트폰 O2O 수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부터 택배 기기가 설치된 전국 1만2000여 CU 편의점 모든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리폰은 일반 중고폰 판매와 셀프테스트 판매 두 가지 방식을 제공 중이다. 일반 판매는 사전 성능 테스트 없이 모바일 홈페이지나 리폰 앱에서 판매 접수 후 택배로 발송한다.

셀프테스트 판매는 지정된 CU편의점에서 KT 전용선을 통해 30초 내외 성능 테스트를 거친 후 무료로 제공하는 택배 박스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판매금액 40~50%를 선지급한다. 이달 중 적용 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흔 리폰 대표는 “지난 한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해 전국 서비스 확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겼다”면서 “셀프테스트 판매 지원 매장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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