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최근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를 현행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하는 개편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비투자 대상품목 변경, 투자율 갱신 등으로 설비투자지수 현실 반영도를 높였다. 광공업생산지수, 물가지수 등 관련 경제지표와 기준 년을 일치시켜 통계 비교성,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통계청은 “설비투자지수는 통상 5년 주기로 개편한다”면서 “이번 2015년 기준 개편은 4차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