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중국판 천하장사' 판매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진주햄 '천하장사'의 중국 수출 브랜드 '대력천장'(大力天將)의 떡볶이맛·김맛 제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력천장은 지난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떡볶이맛과 김맛을 각각 출시하면서 현지 소비자 눈길을 끌었다. 11번가는 진주햄과 협업해 한정 판매에 나선다. 제품 종류에 관계없이 1만1900원(90g×10개)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중국식 매운맛 '마라' 열풍에 따라 성경식품과 협업한 김도 선보인다. 성경식품 '몬스터 김'은 마라씨즈닝, 산초, 고수 등을 함유한 얼얼한 '마라맛'과 불닭씨즈닝을 함유한 '불닭맛'으로 출시됐다. 마라맛 16봉, 불닭맛 16봉을 각각 8900원에 판매한다. 32봉은 14000원이다.

제품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성경식품 '매운불맛돌자반'을 제공한다. 포토후기를 남긴 고객 29명에게는 '몬스터김+돌자반'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인증을 남긴 고객 39명에게는 '성경 녹차김+재래김+돌자반'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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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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