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경제교육 서비스 평생 무료 제공하는 '삐뽀 스마트 저금통' 주목

저금하는 순간부터 다양한 서비스 제공받는 생활 속 금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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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에 저금을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어린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으로 쓰여왔다. 하지만 아날로그 저금통의 경우 저금하는 것만으로 행위가 종료되고,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인 경제교육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대표 김관석)는 Io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저금통을 개발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경제교육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삐뽀 스마트 저금통'은 아날로그 저금통과 동일하게 쉽게 저금을 하지만, 저금의 순간부터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시작되면서 생활 속 금융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매달 목표 저금액을 설정하고 저축과 경제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홈아르바이트 메뉴를 통해 부모가 설정해준 청소, 방 정리 등 집안일을 통해 용돈을 받으며 돈의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게 된다.
 
IoT 기술이 접목된 삐뽀 스마트 저금통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저금을 하면 은행 가상계좌에 실시간 입금이 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저금한 날짜와 시간, 금액, 총잔액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목표 저금액을 달성하면 동화, 한자 명언, 영단어를 비롯한 교육 콘텐츠 등 유익한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을 활용하여 앱 내 미니게임 '마이펫(my pet)'을 통해 소비와 투자의 개념을 게임처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저축액의 10% 비율로 쌓이는 포인트로 게임 속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방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외에 매월 어린이 경제시험이 무료로 제공되어 아이들에게 경제개념, 경제상식, 상황추론 등 경제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결과 분석을 통해 수료증 및 인증서로 아이들의 성취감을 자극한다. 아이들이 향후 수십 년간 경제 활동을 함에 있어 어린이 경제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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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분야 전문가인 김관석 대표는 "아날로그 저금통에 IT기술을 융합해 어린이 경제교육은 물론 생활 속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저금통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쉬운 UI/UX를 통해 기존 금융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50대 이상의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나오는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제교육과 함께 예금, 펀드, 보험상품 추천 등 금융사와의 협업으로 생활금융으로 확장 가능한 독창적 상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아이디어에 신한금융그룹은 프레도를 육성기업으로 선정했으며, 현재 아이들이 저금하면 그 액수만큼을 부모의 계좌 또는 카드에서 어린이용 예/적금 상품에 이체하는 '매칭 저축' 등 프레도 앱 내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금융서비스를 연계하는 작업을 함께 검토 중이다.
 
보험사들 또한 앱 내에서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상품 추천이나 보험설계사와의 직통 전화 기능 구현을 통한 보험영업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대해상의 보험설계사들이 사은품을 구매하는 스토어에 입점을 확정 지었으며, 설계사 대상 시상품으로도 선정됐다. 
 
프레도는 미국 학술대회 논문 통과, 우수발명품 선정 및 2건의 특허 등록 등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 현재 은행, 보험사, 유통사, 교육기관 등에 초기 공급을 확정 짓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핀테크 챌린지 쇼'를 주제로 개최되어 금융권 디지털 플랫폼과 관련 기업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던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프레도는 향후 삐뽀 스마트 저금통을 차별화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스마트 저금통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인성을 길러주고 사회적으로는 기부를 통한 따뜻하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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