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상업시설로 꼽히는 상가는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적지 않아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에 고정적인 수요확보에 용이한 대단지 내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한 ‘항아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항아리 상권’은 한정된 지역에서 상권이 크게 팽창하지는 않으면서 안정적 배후 수요를 고루 갖춰 소비자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상권을 의미한다. 역세권 상가와 비해 유동 인구는 적지만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해 공실률이 적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로 연결된다는 특징이 있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가 3,740여 세대의 고정 수요를 갖춘 항아리 상권을 형성해 수요자 및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상가 내에는 지역 및 입주민의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는 A,B 2개 동, 지상 1~2층, 총 52개 점포로 구성된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견본주택이 있다.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캠퍼스와 직선거리 600m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단지 내 상가의 입찰등록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며, 7월 25일 입찰과 낙찰이 진행된다. 최종 계약체결은 26일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