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2017년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647개 협력사에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작년에는 1216개 협력사가 참여, 총 1251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위메프는 올해 누적 기준 2000개 이상 협력사의 온라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유통 채널 입점 절차, 상품등록 등 초기 절차 안내를 시작으로 온라인쇼핑에 맞는 상품 및 가격 구성, 위메프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시기 별 판매전략 등 단계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 전문 상품기획자(MD)와 협력사의 1대 1 컨설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파트장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돕고 있다”면서 “이들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