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가 신규 이용자 확보를 위한 모바일 앱 광고 솔루션 '크리테오 앱 인스톨'을 16일 출시했다.
크리테오 앱 인스톨은 특정 상품과 브랜드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앱 광고를 보여주는 모바일 풀스택 솔루션이다.
앱 인스톨은 크리테오가 가진 월 19억명 이상 고객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과 예측 최적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한 후 잠재 소비자에게 앱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크리테오 제휴매체사 네트워크 채널에 송출되며, 부정 광고에 따른 허위 트래픽을 방지해 마케터에게 고품질 트래픽을 제공한다.
크리테오는 이번 앱 인스톨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소비자 구매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모바일 풀 퍼널 마케팅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앱 휴면 고객 활성화와 기존 고객 재방문, 신규 잠재고객 발굴 및 유입까지 전방위에서 퍼포먼스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테오 앱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이다. 터키 프리미엄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 베이멘(Beymen)이 대표적이다. 베이멘은 적합한 타깃 소비자들에게 자사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베이멘은 모든 유료 설치 채널 평균 대비 2배, 차상위 채널 대비 10% 높은 사용자당 기대 수익(LTV)을 거둘 수 있었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앱 광고 효용을 제대로 누리려면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소비자가 구매 여정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접근을 달리 해야 한다”면서 “크리테오는 전 영역에 걸쳐 전략적인 분석과 타깃팅이 가능해 마케터들에게 유용한 툴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