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6월부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농협과 함께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15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직원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양파 29.6톤의(1140만원) 양파를 거창농협을 통해 구매했으며 사무소별 양파 전달을 위해 거창농협 임직원과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방문해 양파를 전달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가를 도움으로써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서울우유협동조합 4개 공장 및 본 조합 직원 607명과 협력업체 11개소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