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스마트 팩토리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월 말까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Remote Operation System)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산업IoT 솔루션 모터진단·직캠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안산 스마트공장배움터에서 교육 예정인 1만여명 스마트공장 운영자에게 5G 기반 최첨단 실습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신축되는 스마트공장배움터에도 5G 기술을 접목,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상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 5G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B2B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