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창업지원단(윤의준 단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XnTree(천재원, Joe Kim 공동대표)와 글로벌 창업협력 및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런던 XnTree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재학생의 영국 내 창업 인턴십 협력 △서울대 내 XnTree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서울대 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협력한다.
이번 창업협력사업을 통해 서울대 재학생 10명은 XnTree 주관하에 유럽 최대의 IT 및 핀테크 스타트업 입주공간인 Level39에서 4주간 예비창업자 교육, 인턴십, 아이디어 경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윤의준 서울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글로벌 창업협력 MOU를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서울대 창업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