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대규모 한류 콘서트에서 VR 콘텐츠 체험 부스 운영… “현지에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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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지난 7월 6일(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9 SBS 슈퍼콘서트 in 홍콩(이하 SBS 슈퍼콘서트 HK)’ 행사에서 5G 기반 K-POP 가상현실(이하 VR) 콘텐츠 제작 및 한류 VR 체험부스를 운영,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NIPA에서 지원하는 5G 플래그십 과제 중 ‘한류-VR․AR 동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VR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의 우수한 VR 콘텐츠를 홍콩 현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현지 공연을 VR 영상으로 촬영해 한류 인식 확산과 앞선 VR 콘텐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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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슈퍼콘서트 HK 출연진은 글로벌 한류 중심에 있는 EXO를 비롯해 태연, 위너, 세븐틴, 마마무, AB6IX 등 총 6팀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부스에 설치된 VR 노래방 ‘웨이브(W.A.V)’로 출연 가수들의 노래를 직접 불러 볼 수 있는 자리가 관람객들에게 마련됐다. 여기에 VR 게임 ‘블레이드 라인’과 SBS가 제작한 K-POP VR 콘서트,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VR 전문 제작기업 포더비전은 엑스포 아레나홀에서 개최된 SBS 슈퍼콘서트 HK에서 한류 5G VR 콘텐츠 제작을 위해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VR로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5G 기반 VR 킬러서비스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포더비전은 SBS와 함께 한류 K-POP VR 콘텐츠 확산을 위해 해시태그 이벤트 및 K-POP을 VR로 체험한 경험을 인터뷰 하는 등 한류 ICT 확대 및 VR 콘텐츠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NIPA 김창용 원장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대비하여 한류와 함께 VR․AR 콘텐츠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한류 행사와 연계한 한국의 VR․AR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신남방국가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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