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고객들이 꼽은 장마철 즐길거리 1위 “파전에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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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고객들이 추천하는 장마철 행동 1~4위 (제공=타이어뱅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고객들로부터 장마철 즐길거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전에 막걸리를 즐기는 것이 1위로 꼽혔다.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지난 2주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서 '장마철 즐기는 노하우'에 대한 응모사례 143개를 조사한 결과 1위는 '파전, 막걸리', 2위는 '커피, 차 음미', 3위가 '낮잠', 4위 '우중 야외 활동' 순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파전, 막걸리'는 한국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은 행동 수칙. 각종 다큐멘터리 조사에 따르면 빗소리는 파전 만들 때 튀는 소리와 비슷해 많이 끌리게 된다고 한다. 이는 한국인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각종 방송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비 = 파전, 막걸리'를 계속 언급할 정도다.

2위인 '커피와 차'를 추천한 사람들은 장마철 빗소리를 음악 삼아 힐링과 감성 즐기는 것을 최고로 꼽았다.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란 수식어에 맞게 2018년 2월 기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약 8만개의 커피전문점이 영업이다. 낮잠자기는 '잠이 보약'이란 말처럼 장마철 숙면으로 체력 보충을 하자는 직장인들의 바람으로 추천 됐다. 야외활동은 장마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즐기고 '장화, 우비' 패션을 즐길 딱 한철이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장마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이번 추천을 공유해 소확행을 도울 생각”이라며 “다만, 장마철 잦은 음주는 본인과 타인의 안전은 물론 엄격히 시행 중인 음주단속에 문제 될 수 있으니 자제가 필수”라고 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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