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스토리, 감독·작가 영입 통해 콘텐츠 제작 본격화…이호재‧강효진 감독-이소정‧고명주 작가와 계약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FNC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계열사 FNC스토리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8일 FNC스토리 측은 최근 이호재, 강효진 감독과 이소정, 고명주 작가와 계약하고, 영화·드라마 작품 제작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FNC스토리의 감독·작가 영입은 2020년을 목표로 한 영화 두 편과 드라마 두 편 제작을 필두로 본격적인 영상콘텐츠 제작의 서막으로서 볼 수 있다.

FNC스토리는 이번 영입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이호재 감독(대표작 작전·로봇,소리) 의 액션장르 영화를 선두로 강효진 감독의 휴먼코미디 작품(대표작 미쓰 와이프, 내 안의 그놈) 등의 영화작품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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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tvN '톱스타 유백이' 이소정 작가의 차기 드라마작품과 고명주 작가(영화 결혼전야 각본)의 작품 등 내년 하반기 라인업과 2021년을 대비한 김황성 작가(영화 7번방의 선물 작가), 허준석 작가(영화 타워), 이신호 작가(영화 무림여대생, 사요나라 이츠카) 등의 차기작 준비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진작가들과 FNC 아티스트들과의 연대를 통한 특색있는 웹드라마 제작에도 힘을 더욱 실을 것으로 보인다.

윤용 FNC스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감독과 작가를 꾸준히 영입할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도 계속 발굴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 산업의 주축으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