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대표 이주형)은 대만 제약사 하베스트 바이오텍과 의료기기 4개 품목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필러 2종, 지혈제 1종, 유착방지제 1종이다. 계약금액은 5년 간 총 149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30%에 해당한다.
하베스트 바이오텍은 1986년 설립돼 연매출 1200억원 규모 기업이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박스터, GE, 메드트로닉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국내 출시 예정인 필러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면서 “중화권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