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질환 예방 가능한 안저카메라 및 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 개발
휴대용 고성능 안저카메라 및 AI(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 개발 기술을 함께 보유한 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19년 퍼스트펭귄 창업 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15억의 자금 지원과 각종 우대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부산대학교병원이 2016년 과학기술정통부 임상의과학자 역량강화사업이 선정돼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안저카메라 및 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과 관련된 원천 특허기술을 모두 이전 받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미국 등으로 판매를 목표로 성장이 촉망되는 창업 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안저카메라와 인공지능 스크리닝 기술은 도서산간벽지에서도 사용 및 활용이 가능하고, 3대 실명질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을 조기 검진해 이러한 질환들로 발생될 수 있는 연간 200여명 실명환자의 80%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이아이인사이트 김형회 대표는 “작년 12월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설립된 창업 초기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신용보증기금과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퍼스트펭귄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