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과 워너브라더스게임즈샌프란시스코가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 '해리포터:마법사 연합'이 한국에 출시됐다.
이용자는 마녀와 마법사로 분해 주문을 외우고 마법에 걸린 유물이나 생물, 사람, 기억을 '머글' 몰래 적절한 장소로 돌려보내기 위한 신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일 미국과 영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후 하루 동안 약 40만대에 설치돼 총 30만달러(한화 3억4740만원) 매출을 올렸다.
존 행키 나이언틱 대표는 “마법 세계 팬을 위한 여행 시작을 알리고 주변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지난 7년 동안의 AR 기술과 리얼 월드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집약시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