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OWL ITS(Issue Tracking System) 4.0'을 출시한 지 87일 만에 신규 계정이 1000여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OWL ITS는 2007년 와이즈스톤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슈 트래킹 시스템이다.
'OWL ITS 4.0'은 론칭 당시 지라·레드마인 등 외산 이슈트래킹 시스템과 달리 회원가입 후 별도 기능을 설정하지 않고도 손쉽게 이슈를 생성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고객 눈길을 끌었다.
OWL ITS 4.0은 생성된 이슈 관련 등록자, 담당자, 변경내역 등 히스토리를 빠짐없이 기록해 그동안 엑셀 등을 사용하면서 버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사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신규 계정을 빠르게 확보했다.
회사는 이 밖에도 모든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동안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고, 따라 하기 쉬운 동영상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론칭 87일 만에 신규 계정 1000여개를 돌파했다.
와이즈스톤은 최근 이슈 변경 이력 상세보기와 이슈 발생 예약기능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OWL ITS팀은 기능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사용자 의견에 귀을 기울여 기능성과 사용성 개선도 함께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정선 와이즈스톤 팀장은 “각종 기능 중 '엑셀 임포트'는 사용자 기존 엑셀 데이터를 손쉽게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팀 업무 특성에 맞는 사용자 정의 필드를 생성하고 트래킹할 수 있어 개발팀뿐만 아니라 QA,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팀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국내 사용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향후 글로벌 서비스도 출시, 시장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