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퀄컴/5G 모뎀/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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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로고

첨단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기업 퀄컴 테크날러지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이 2019년 상반기 인기상품 품질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업계 최초 상용화 솔루션으로 최신 프리미엄 디바이스 탑재 5G 연결성을 구현한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은 올해 5세대(G) 통신 서비스 원년을 맞아 다양한 5G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소비자가 한 차원 높은 5G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차세대 모바일 장비 및 단말을 개발하는 제조사 및 이통사 초기 5G 시범사업 및 망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은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 3GPP의 5G 표준인 5G NR 서비스 상용화에 필수 요소인 초고속 연결성 및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주파수 대역 스펙트럼 사용이 쉽지 않은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 한계를 극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28GHz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활용하기 위해 다중 구성 안테나 어레이(Multi-element Antenna Arrays)를 사용한다. 적응형 빔포밍 및 빔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NLOS(non-line-of-sight) 환경에서도 모바일 광대역 통신 성능을 유지 및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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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X50 모뎀칩셋

주파수는 최대 800MHz 대역폭을 제공한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도 5Gbps에 이른다. 이처럼 전례 없는 속도는 28GHz 밀리미터파 대역이 뒷받침하는 넓은 대역폭과 첨단 신호 프로세싱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이다. 사용자가 5G 기반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로 더욱 빠른 모바일-클라우드 간 연동, VR/AR 등 실감나는 미디어 콘텐츠, 정보 검색 및 활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멀티모드 4G/5G 모바일 브로드밴드와 고정형 무선 브로드밴드 디바이스 모두를 지원, 모바일 기기가 5G 네트워크 범위를 벗어날 경우 기가비트(Gigabit) LTE 모뎀을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호환돼 듀얼 커넥티비티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쉽게 설명해, 필요시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알아서 기가비트 LTE로 전환해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한다. 4G LTE 시대를 이끌어 온 퀄컴의 통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가비트 LTE 서비스가 5G 시대를 뒷받침하며 공존해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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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SDX50

앞서 퀄컴은 2016년 퀄컴 최초의 5G 모뎀인 스냅드래곤 X50을 발표했다.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실에서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칩셋을 통해 세계 최초로 28GHz 밀리미터파 대역의 5G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하며 퀄컴의 5G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

여러개 100MHz 대역폭 5G 반송파를 사용해 초당 기가비트급 다운로드 속도로 5G 연결 구축에 성공했을뿐 아니라 초소형 안테나 모듈을 사용해 28GHz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실제 무선 데이터 통신을 시연했다. 당시 3GPP 릴리즈 15(Rel. 15) 5G NR 표준에 기반한 시범 서비스는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 스프린트, 텔스트라, TIM, 버라이즌 및 보다폰 그룹 등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 주도로 진행됐다.

2018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3GPP의 글로벌 5G NR 규격을 기반으로, 모바일 산업 장비업체 및 세계 주요 통신사와 협업해 5G NR 상호운용성 시험을 시연한 바 있다. 스마트폰 및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하는 5G NR mmWave(밀리미터파) 및 Sub-6 GHz(6GHz 이하 대역 주파수) RF 모듈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고,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필두로 5G 기술을 계속해서 입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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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0_5G_lockup_Final_Flat

업체 관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은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해외 일부 지역 모델, LG전자 V50 씽큐(ThinQ), 샤오미 미믹스(Mi Mix)3 5G, 모토로라의 모토(Moto) Z3 등 5G 원년을 맞아 출시되는 다양한 최신 프리미엄 기기에 탑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