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광고 영상이 공개한 지 4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350만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광고 영상을 지난 5월 공개했다. 영상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서형, 가수 김윤아, 개그우먼 송은이가 직접 부른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노래를 광고 음악으로 사용해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광고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상을 감각적으로 전환해 연출한 것이 특징.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과 색감 활용으로 주목받는 영국 출신 여성 촬영 감독 '레인 앨런 밀러'가 참여해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배경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광고 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들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다”, “캐스팅, 캠페인 메시지, 영상미, 서사가 너무 감동적”, “이 광고를 기점으로 '오빠 첫 잔은 원샷이겠죠?' 같은 광고는 점차 사라지길”, “시대의 조류를 잘 읽은 광고” 등 현재까지 1300개 이상의 호의적인 댓글과 9200개 이상 좋아요가 90초 풀 버전 영상에 달렸다.
TV에 방영 중인 스텔라 아르투아의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기존 주류 광고 속 여성 이미지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강조했다”며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세 여성 아이콘들과 함께 스텔라 아르투아의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세계 95 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