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WAUG)를 통해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를 맨발로 걷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와그 운영사 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이 일본 아베노 하루카스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총판 계약을 맺었다. 아베노 하루카스 300은 지상 300m 높이에서 오사카 도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일본 최대 높이 빌딩이다. 오사카 필수 여행지로 꼽힌다.
와그트래블은 지난해 9월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옥상에 위치한 '헬리포트존' 입장권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아베노 하루카스 300 '에지 더 하루카스' 티켓 한국 총판을 맡은 것이다.
에지 더 하루카스는 전망대 옥상에서 300m 높이 빌딩 맨 위 데크를 걷는 액티비티 상품이다. 폭 60cm, 길이 20m 데크 위에서 생명줄을 장착한 채 손 놓고 뒤로 기대거나 앞으로 몸을 쏠리게 하는 등 극강의 아찔함을 체험할 수 있다.
와그트래블은 에지 더 하루카스 이용권을 현장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국 주요 여행사,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과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총판 계약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헬리포트존과 엣지 더 하루카스 티켓을 50% 할인한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일본 최고 전망대로 손꼽히는 아베노 하루카스 300과 총판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에지 더 하루카스 이용권을 더 많은 여행 회사가 판매하도록 상품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