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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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NCIA, 회장 최요철)는 멀티미디어 영상, 가상현실, 혼합현실 콘텐츠 등의 영상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창립총회를 지난달 31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은 3D, 4D 등 다차원 영상 저작, 전송, 처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표준화의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영상기술 관련 중소벤처업계의 어려움인 해외 기술 표준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대표적인 3D 그래픽스 사실표준화기구인 Khronos Group 활동을 참가에서부터 표준화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며 그 밖의 관련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조력한다. 특히, Khronos Group을 포함하여 IEEE-SA 등과 같은 유관 사실표준화기구들의 표준을 국내 단체표준으로 준용하고 실질적인 표준 개발도 선도하여 관련 기술의 국내 표준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에서는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표준개발분과’, ‘기술개발분과’, ‘상호운용성 분과’ 및 ‘Khronos Group 대응분과’ 등 네 개의 분과로 구성해 Khronos Group의 대표 표준들의 TTA 단체 준용 표준 등을 비롯하여 기술 표준안을 준비하고 국내 타 ICT 표준화 포럼과 국제 표준화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표준안 보급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D 그래픽스 분야의 사실표준화기구인 Khronos Group에 포럼 차원의 멤버십 가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표준화 활동에 대응하고 영상기술 관련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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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은 창립총회에서 1기 임원진을 선출한 바, 초대 의장으로는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단장인 김원 석좌교수가 선임되었다. 또한 김원 의장과 호흡을 맞추어 2년간 포럼을 이끌어갈 운영위원장으로는 동덕여대 남현우 교수가 지명되었다. 한편 총립총회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정상권 ㈜조이펀 대표가 ‘IEEE 3079 표준화 동향’, 이환용 아주대 교수가 ‘Khronos Group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는 등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융복합지식학회와 융합콘텐츠 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실감형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다차원영상기술 전반에 대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과 표준화 동향에 대한 조사, 국내외 표준화 활동과 산·학·연 공조를 통한 다차원영상기술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여 국내외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반의 다차원영상 콘텐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시장 규모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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