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전광현)은 뇌전증치료를 위해 라코사미드 성분 주사제 '빔스크주'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빔스크주는 16세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적응증으로 가진다. 수술 후 갑작스러운 발작 등 치료제 경구투여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뇌전증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이다.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사장은 “빔스크주를 통해 다양한 용량과 제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체 가치 제고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