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 참여할 2기 푸드메이커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소자본으로 초기 준비 비용 부담 없이 창업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씨엔티테크가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2기 푸드메이커로 선정된 팀에게 3개월간 주방 설비를 갖춘 공유주방을 제공하고 외식업 창업 필수 교육 프로그램, 품평회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우수한 푸드메이커를 선정해 씨엔티테크 초기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2기 푸드메이커는 총 30여팀 선발,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성 대표는 “앞으로 한국 외식업 자영업자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공유주방'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식품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