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유리는 지난 30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올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 중이며, 조용히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그는 남자친구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만난 지는 얼마 안 됐다. 게임을 많이 사는 남자다.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예비신랑은 이해심이 넓은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갑상샘항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