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링거 투혼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15일 진행된 TV조선 ‘미스트롯’ 종방 인터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행사, 방송 등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링거 투혼을 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저는 링거까지 맞을 정도로 힘들지만, 그만큼 감사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나 방송에 나가면 '1등'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은 있다”며 “모든 무대를 경연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대 결절 이후 쉬어야 하는데 쉬지 못하니 낫지 않는다. 대신 도라지즙이나 배즙 등 각종 즙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종영된 ‘미스트롯’은 시청률 18%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