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사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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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제로페이를 2일부터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일부터 전국 4만3000여개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5월 중 제휴 예정인 씨스페이스를 제외하면 모든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제로페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20일 시작됐으며 가맹점 수는 지난달 28일 기준 20만7000여곳에 달한다.
 
결제 방법은 소비자 휴대폰의 간편결제 앱으로 가맹점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는 방법이었지만 편의성이 개선됐다. 앞으로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생성 후 보여주게 되면 가맹점에서 이를 스캐너로 인식해 결제하게 된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향후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서울시 공공시설 입장료도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제로페이로 결제 시에는 시설에 따라 할인 혜택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