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새로운 '최저가 보상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다른 오픈마켓에서 동일 상품을 비싼 가격에 구매한 고객에게 차액 100%를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배송비·할인쿠폰 적용 후 기준)한다. 특히 생필품 부문에서는 경쟁사 쿠팡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 2배를 보상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저가 보상제를 네이버, 에누리, 다나와 등 주요 가격비교 서비스 안내문구 등으로 적극 알릴 것”이라면서 “협력사 확보, 재원 투자 등으로 다수 생필품을 e커머스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모든 생필품 가격이 최저가가 되기 전까지 무제한 최저가 보상을 실시한다.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증빙만으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위메프는 고객의 구매확정 2일 내 포인트 지급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