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7일과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서비스·정비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19' 한국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 세계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고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81171_20190429140127_127_0001.jpg)
올해 한국 결선은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 52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팀별 실기 테스트와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거쳤다. 부문별 성적 우수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직원들과 실력을 겨룬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품질 개선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