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전략산업 육성 민·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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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분야를 시작으로 '5G플러스(+)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민·관 간담회를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24일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첫 간담회를 열고, 업계 및 전문가와 글로벌 대표 5세대(5G)이동통신 콘텐츠 육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VR·AR,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분야는 5G 초기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분야로,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다.

정부가 발표한 5G+전략 후속조치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5G+ 전략 산업별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15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5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또 5G 포럼, 분야별 협의체 등을 통해 상시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5G+전략 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책임관과 프로젝트 매니저(PM)을 지정했다. 또 5G+전략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5G+전략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력과제 발굴, 규제 개선 등 시장 요구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민 차관은 “국가적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목표와 이행방안 마련, 민간 애로사항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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