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넌그룹의 암호화폐 코넌 코인(CONUN)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BW에 상장됐다.
2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그룹은 코넌 홀더 초청 행사 '콘콘데이파티'에서 BW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BW는 세계 3대 마이닝풀 운영회사이며, ZB재단에서 운영중인 검증된 암호화폐만 상장시키는 신임 높은 거래소이다.
해당 거래소는 빅데이터 분석이나 딥러닝(인공지능 연구), 과학계산 등 슈퍼컴퓨터가 해야할 일들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일을 분배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슈퍼분산컴퓨팅 플랫폼이다.
현재 그룹은 코넌코인이 실물경제에서 쓰일 수 있는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산슈퍼컴퓨팅 플랫폼 참여자들이 유휴 컴퓨터 자원을 제공한 보상으로 받은 코인을 실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코넌B&H의 뷰티, 헬스 사업을 비롯해 쉐어링크레딧의 '신용금융플랫폼', 미얀마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입출금은 가능하고, 20일 오후 5시부터 CON/BTC, CON/USDT 거래가 시작됐다. 또 26일까지 10,000개 이상 거래한 회원 1~15위에게 코인 어워드를 지급하는 BW 상장 기념 트레이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해당 거래소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픽썸 3라운드 최종 투표에서 6만2000 VP(보팅파워)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