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KB-POST 외화배달 서비스로 환전한 고객에게 10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말까지 간편뱅킹 앱 '리브(Liiv)'를 신규 가입하고 연말까지 환전하면 최초 1회에 한 대 100% 환율우대해준다.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배달해준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고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로 늘렸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