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웨이브는 패슬러(PAESSLER) 독일 본사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PRTG'를 선보인다.
PRTG는 서버, 네트워크, 사물인터넷(loT), 디지털 헬스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버는 CPU, 메모리, 디스크 등 하드웨어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기업이 원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PRTG 장점으로 손꼽힌다.
다양한 네트워크 정비점검은 물론 SNMP 및 플로 프로토콜 지원이 가능하다. loT 모니터링의 경우 환경 지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전력 사용량 점검을 지원한다.
디지털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구현한다. HL7, DICOM 프로토콜을 이용한 병원 장비 이상 유무 판단이 가능하다. IT 인프라 환경과 병원 장비의 통합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앤커웨이브는 “1997년 서비스를 시작한 PRTG는 매년 15% 이상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20만명 이상 고객이 IT 인프라 환경에 대한 장애 원인 분석 및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PRTG는 네트워크상에 연결된 시스템 및 응용프로그램의 성능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각종 IT 장비는 물론 IoT 기기까지 상태 정보를 지속 수집하고 분석해 보여준다.
앤커웨이브는 PRTG가 빠른 업데이트와 저렴한 구축 비용이라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노하우를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든든한 기업의 서비스 지원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앤커웨이브는 “WIS 2019를 통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PRTG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PRTG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