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오는 19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에서 '쇼크오디션2' 본선 미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쇼크오디션2는 총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예선심사를 거쳐 생방송 미션을 수행할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에는 취업준비생, 직장인, 요리사, 리포터, 유튜버 등 8명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7명이 1990년대 생이다. 모바일 및 비디오커머스 트렌드에 익숙한 지원자가 대부분이다.
1차 생방송 미션은 19일 저녁 7시 '모두의 축제! 쇼크 피크닉'을 주제로 CJ ENM 오쇼핑부문 야외정원에서 실시한다. CJ몰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미션은 '댄스 신고식' '몸으로 말해요' '드립력(개그감)' '쓸모없는 물건 팔기'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쇼크라이브 프로듀서(P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점수(50%)와 시청자 채팅 투표(50%)를 합산해 1차 미션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자는 2차 생방송 미션 개인 방송 미션(4월 22~25일)에서 판매할 아이템을 선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3차 최종 미션(5월 3일)까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등에게는 1500만원, 2등에게는 5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년간 쇼크라이브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