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2019년 4월 크리에이티브 포스' 모집…'핵인싸 크리에이터 산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의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 포스'가 재능있는 신진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활약을 독려한다.

SBA측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동영상플랫폼 유튜브 등을 통해 40팀 규모의 '2019 4월 서울시-SBA 크리에이티브 포스'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포스'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서울시-SBA가 운영하는 250팀 규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MCN) 그룹으로, 서울시와 한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신규팀 모집은 서울시와 우수 중소기업의 모습을 알리고, 취준생·경력단절자·외국인 등에 무관하게 우수한 창작자들을 육성, 다양한 영역에서 서울시와 우수 중소기업을 국내외에 알려나간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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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기업 및 상품홍보, 서울시 정책 등 산업분야 특화 창작자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플랫폼 활용경력이 있는 창작자, SBA 콘텐츠산업본부의 핵심지원분야인 애니·웹툰·게임·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 부문 창작자를 발굴해 플랫폼 다변화와 함께 연계산업 활성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모집된 신규 '크리에이티브 포스' 팀에 대해서는 △서울 상암동 소재 에스플렉스 1인미디어 사용 멤버십 △메가 크리에이터 및 방송현업인과의 콘텐츠 제작 멘토링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등의 제작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기회와 함께, 서울시 정책홍보와 스타트업·중소기업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지원금 프로그램과 기업 비즈매칭 등의 기회를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분야와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개 이상 콘텐츠를 업로드한 경험이 있는 창작자 가운데 선정 후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오는 21일 자정까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2019SBA크포4월' 해시태그를 포함한 본인 홍보 영상을 업로드한 후,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게재한 콘텐츠 링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응모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S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창작자들이 결집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서울시 정책을 대거 연계함으로써 상호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크리에이티브포스를 통해 올해 안으로 400팀 이상의 MCN팀들을 지원, 서울시와 우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노출여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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