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싱텔, OTT '훅' 최대 6개월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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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신사 싱텔이 인터넷 동영상(OTT) 서비스 '훅(HOOQ)'과 제휴를 확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유료방송 가입자에 최장 6개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훅은 싱텔이 소니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설립한 합작사다.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할리우드 콘텐츠와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엔 콴 문 싱텔 싱가포르 고객담당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 초고속인터넷, TV를 통해 온디멘드(On-demand)로 수준높은 콘텐츠를 이용하는 건 그 어느 때보다 가치가 있다”며 “세계 최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유료방송 내 채널 형태로 지원하던 훅 서비스도 개선했다. 플레이리스트 스타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꾸몄다. 인기 테마와 장르를 기반으로 큐레이션 된 콘텐츠를 재생 목록으로 제공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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