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패션 트렌드 프로그램 강화...봄 수요 잡는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은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패션 트렌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최범석 디자이너의 '남원상사'와 방송인 김정민이 합류한 '스타일라이키' 프로그램을 각각 선보인다.

최범석의 '남원상사'는 '남자가 원하는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남성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젠더리스(성별을 구분 짓지 않는)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편성 시간은 젊은 층 시청률이 높은 밤 시간대(목요일 저녁 11시 30분경)이다. 방송 상품 별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상품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4일 저녁 11시 30분경 첫 방송에서는 K-WAY(까웨)의 '르브레 바람막이'를 판매한다. K-WAY는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다.

SK스토아는 프로그램 론칭 특집으로 4월 한 달 '남원상사'에서 까웨 '르브레 바람막이'를 구매한 소비자를 추첨해 플레이스테이션4 Pro VR 풀 세트을 제공한다. 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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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대표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라이키'도 새롭게 단장했다. 5일 방송부터 김상희 쇼호스트, 원종명 패션에디터에 이어 방송인 김정민이 합류한다. 다양한 패션 및 뷰티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5일 방송에서는 BANILA B(바닐라비)의 2019 봄·여름(S/S)시즌 신상품 '보이프렌드핏 데님 2종'을 판매한다. 방송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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