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5G 핵심부품기술개발 지원사업 개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역기업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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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5G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이 LS엠트론, 선테크, 포인드, 다온, 와이즈 등 구미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5G 핵심부품과 중소기업 융합제품 개발지원이 핵심이다.

구미시는 국내 연구기관이 보유한 5G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5G통신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부품인 5G RF부품을 개발하도록 하고, 기존 5G 시험망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5G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G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구미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5G산업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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