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보람그룹은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United Nations Volunteers of Korea) 4·5대 총재 이·취임식’에서 최철홍 회장이 수석 부총재에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은 제25차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1971년 4월 국무회의에 상정, 9월 외무부 제78호에 의거 설립된 47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사회봉사단체다. 아름다운 나눔 문화의 정착과 확산, 자발적 봉사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및 국가 간 이해 증진,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 구현에의 기여를 목표로 국내 복지, 사회개발교육, 긴급구호 등 다양한 비영리 공익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보람그룹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이후 이라크 한방의료캠프, 신장병 환우들을 위한 콩팥사랑 나눔 캠페인,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연예인봉사단 후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최철홍 회장은 “설립 47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사회봉사단체인 ‘한국유엔봉사단’의 수석 부총재 임명으로 감사함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민족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살린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노력들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