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텔인벤토리(대표 손영전)는 오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SMT 릴 자재 관리 시스템의 혁명을 이끌고 있는 '릴 파인더(REEL FINDER)'를 선보인다.
세연텔인벤토리는 2017년에 설립된 이래 전자 산업의 자산 및 부품 관리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세연텔인벤토리의 손영전 대표는 특화된 RF 기술을 활용해 Auto Rack 시스템 '릴 파인더'를 개발했다. 특히, 10건 이상의 국제 및 국내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 유일의 릴 자재 자동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한화 등 국내외 기업에 납품하며 전자 부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릴 파인더는 다양한 크기의 릴 보관에 용이하며 3초 내 릴 자재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선반(Auto Rack)', 원터치 부품 입고와 잔량 측정이 가능한 '등록/잔량 측정기', 그리고 실시간 재고 관리가 가능한 '사용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 제품은 릴 자재에 부착된 RFID 센서 태그가 선반에 탑재된 RFID 리더 안테나를 통해 실시간 인식되면서 재고 현황 및 위치 정보를 실시간 연동한다. 또한 적재된 릴에 각각의 LED 인디게이트를 적용해 위치를 표시해줌으로써 부품 찾는 시간을 단축한다. 수많은 릴 자재를 수동으로 분류해 관리했던 기존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릴 파인더 시스템은 간편한 입∙출고 관리와 부품 찾는 시간 제로화를 통해 근무시간 단축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제품의 특장점인 자재 오∙출고 방지를 통해 부품 오삽 등의 생산 에러를 예방함으로써 품질 향상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효과를 바탕으로 릴 파인더 도입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평가되며 국내∙외 전시회에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연텔인벤토리의 손영전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내 유수 기업에 REEL FINDER를 적용하며 성공적인 구축을 완료했다"라며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구축 사례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R&D 산업과, 중국 및 베트남의 제조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해외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규 개발된 “대량생산용 자재관리 솔루션 소개”도 있을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릴 파인더(REEL FINDER)가 이끄는 제조 산업 현장의 스마트한 변화는 세연텔인벤토리 전시 부스(Booth No. G103)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했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참가사 및 참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